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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 화성 2동탄에 '두번째 둥지'

등록 2024.07.04 18: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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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ASML에 6개 필지 추가 매각

ASML-삼성전자 공동 R&D센터 건립

[화성=뉴시스] 정명근 화성시장(사진 왼쪽 4번째)이 4일 화성시청을 방문한 프랭크 헤임스케르크 ASML 대외총괄부사장(사진 오른쪽 4번째) 등과 면담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2024.07.04.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정명근 화성시장(사진 왼쪽 4번째)이 4일 화성시청을 방문한 프랭크 헤임스케르크 ASML 대외총괄부사장(사진 오른쪽 4번째) 등과 면담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2024.07.04.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ASML에 화성 2동탄 지역 내 6개의 필지를 추가 매각했다.

4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 따르면 LH는 지난달 28일 화성동탄2지구 내 지원시설용지 6필지 1만9629.8㎡ 규모를 ASML에 매각했다.

ASML은 LH로부터 매입한 부지에 'ASML-삼성전자 공동 R&D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차세대 반도체 핵심도시 도약을 위해 LH, 한국전력공사 등과 긴밀하게 협업 중이다.

ASML이 화성 동탄신도시에 추가로 부지를 매입하면서 동탄신도시에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ASM과 더불어 세계 10대 반도체 장비제조회사 중 3곳이 자리 잡게 됐다.

ASML은 앞서 지난 2021년 LH로부터 매입한 화성동탄2지구 내 2필지 1만6017㎡에도 'ASML 화성 NEW캠퍼스'를 조성 중이다.

LH는 ASML의 화성 동탄신도시 입주로 LH가 용인 남사읍 일대에 계획 중인 약 220만 평 규모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 등과 연계하는 새로운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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