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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존디어 클래식 첫날 공동 27위

등록 2024.07.05 1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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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김성현도 공동 27위…선두와 7타 차

[크롬웰=AP/뉴시스]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약 110억3000만원) 첫날 공동 27위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달23일(현지시각) 미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일랜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7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는 임성재. 2024.06.24.

[크롬웰=AP/뉴시스]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약 110억3000만원) 첫날 공동 27위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달23일(현지시각) 미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일랜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7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는 임성재. 2024.06.24.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약 110억3000만원) 첫날 공동 27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5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날 임성재는 12언더파 59타로 단독 선두에 등극한 헤이든 스프링어(미국)에 7타 뒤진 공동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올해 PGA 투어에서 아직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지만 18개 대회에 출전해 5차례 '톱10'에 진입했다. 직전 대회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3위를 차지하며 올 시즌 최고 성적을 냈다.

PGA 투어는 지난 2일 올해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임성재를 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로 꼽았다.

임성재와 동타를 이룬 이경훈, 김성현도 공동 27위에 자리했다. 이경훈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기록했고, 김성현은 보기 1개를 범했으나 버디 6개를 잡아냈다.

이경훈과 김성현 역시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다. 이경훈은 지난 3월 코그니전트 클래식에서 공동 4위에 오른 것이 시즌 최고 성적이고, 김성현은 5월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올해 가장 높은 순위인 공동 4위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 또한 공동 27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버디 7개에 보기 2개를 작성했다.

노승열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의 성적을 내며 공동 65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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