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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또 '킹산직' 뽑는다…하반기 기술인재 공채

등록 2024.07.05 09:13:37수정 2024.07.05 12: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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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장 제조·조립, 남양연구소 R&D 등 2개 부문서 선발

10~16일 7일간 접수…"고졸 이상 지원 가능, 연령·성별 무관"

[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현대자동차 본사 사옥. (사진=현대차 제공) 2023.0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현대자동차 본사 사옥. (사진=현대차 제공) 2023.0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현대자동차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기술인재를 채용한다. 전동화를 비롯한 미래 산업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모빌리티 기술직을 선발할 계획이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국내생산공장(울산·아산·전주) 내 완성차 제조·조립, 기술연구소(남양연구소) 연구·개발(R&D) 기술 등 2개 부문에서 모집한다.

관련 업계 시선은 특히 '국내 생산공장 완성차 제조·조립(생산직) 부문' 채용에 쏠린다. 현대차 생산직은 평균 연봉이 1억원에 육박하면서 만 60세 정년이 보장돼 취업 준비생 사이에선 이른바 '킹산직(킹+생산직)'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성별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이달 10일부터 16일 17시까지 실시한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8월 중순이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 말 인·적성 검사, 9월에 1차 면접, 10월에는 최종 면접, 신체검사 등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에 발표할 계획이다.

완성차 제조·조립 부문의 최종 합격자는 두 차례로 나눠 입사한다. 올해 12월과 내년 1월에 순차적으로 생산 현장에 배치한다. 남양연구소 R&D 기술 부문은 12월 입사, 내년 1월 중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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