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열혈 청년 '김산' 이렇게 연기했습니다

[서울=뉴시스] 변요한이 참여하는 '필모톡: 변요한'이 7월 26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홍대 T팩토리에서 진행된다. (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2024.07.05.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배우 변요한이 팬들과 만나 그동안 쌓아온 필모그래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5일 변요한 측에 따르면, 변요한이 참여하는 '필모톡: 변요한'이 오는 26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홍대 T팩토리(T Factory)에서 열린다.

'필모톡'은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이 지난 해 6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필모그래피 토크쇼'라는 콘셉트로 배우와 관객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수어 통역과 영상 자막이 함께 제공된다.

변요한은 지난 2011년 영화 '토요근무'로 데뷔했다. 영화 '감시자들'(2013), '들개'(2014), '소셜포비아'(2015),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2016), '하루'(2017), '자산어보'(2021), '한산: 용의 출현'(2022), '독전2'(2023) 등에 출연했다.

또 드라마 tvN '미생'(2014), SBS TV '육룡이 나르샤'(2015~2016), tvN '미스터 선샤인'(2018) 등에도 나왔다.

특히 변요한은 올해 3편의 영화와 드라마를 연이어 공개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서 육사 출신의 엘리트로 대한민국을 산업국가로 만들고자 국가재건사업을 추진하는 열정적인 청년 '김산'으로 분했다.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 '그녀가 죽었다'에서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 역을 맡아,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혀내는 모습을 촘촘하게 그렸다.

변요한은 내달 16일 첫 방송될 MBC TV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블랙 아웃(Black Out)'에 출연한다. 11년 전 세간을 떠들썩하게 달군 살인 사건의 범인 '고정우'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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