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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군민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식 "녹색 일자리 창출"

등록 2024.07.05 12: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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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점 정원 8곳에 투입

군민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식. *재판매 및 DB 금지

군민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식.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가리왕산 국가정원을 비롯해 도시 곳곳에 조성되는 정원의 전문적 관리를 위해 추진한 '군민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군민정원사 양성과정'은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에 선정돼 확보한 1억원를 투자했다.

주민주도형 정원 문화 확산과 산업 육성을 목표로 기초인력 양성과 실습정원 조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북평 마을활력센터와 북평 둔치 일대에서 12주간 총 96시간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생태정원과 문화의 이해, 생태정원 디자인 이론, 조경식물 이해, 식물선정, 생태정원 조성 실습, 우수 정원 견학 등 전문 교육이 이뤄졌다. 참가한 교육생 전원이 수료해 군민정원사 자격을 취득했다.

가리왕산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국민고향 정선을 전국 최고의 정원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문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군민정원사들은 실습 정원, 가족센터 숲정원, 병방산 하늘꽃마을 공원의 지역거점 정원 8개소에 투입돼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신원주 군 행정국장은 "3개월 동안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한 1기 수료생들을 시작으로 녹색 일자리 창출과 함께 정원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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