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단 구성 완료

최영호 원내대표, 우기수 수석부대표 등 8명 임명

[창원=뉴시스]5일 경남도의회 의장실에서 최학범(왼쪽서 다섯 번째) 의장과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9명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4.07.05. [e-mail]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최영호(양산3) 대표가 원내대표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최영호 원내대표는 ▲수석부대표 우기수(창녕2) 의원 ▲부대표 장진영(합천), 전현숙(비례), 이시영(김해7) 의원 ▲원내총무 박남용(창원7) 의원 ▲정책위의장 노치환(비례) 의원 ▲원내대변인에 전기풍(거제2) 의원 ▲원내부대변인 박동철(창원14)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원내대표단은 5일 상견례를 겸한 첫 간담회를 갖고, "국민의힘 도의원 60명 한분 한분의 의정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단은 의장실을 방문해 최학범 의장과 차담 인사 시간을 가졌다.

최 의장은 "소속 의원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교섭단체 운영 및 정책 조정 등 역할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단을 9명으로 구성하여 보다 밀도있고 짜임새 있는 활동을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지난 1년 동안 원내 수석부대표를 맡은 경험을 살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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