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거 먹어볼까] 장마철 '집콕'족 위한 푸짐한 보양식 다채

등록 2024.07.06 15:00:00수정 2024.07.06 15:34: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신세계푸드, 고물가에 올반 삼계탕 간편식 출시

오뚜기, 닭가슴살 넣은 카레로 열량 부담 낮춰

신세계푸드_호텔컬렉션 한우사골삼계탕.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세계푸드_호텔컬렉션 한우사골삼계탕.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계속되는 폭우와 갈수록 커지는 외식 물가 부담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요이를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무더위에 삼계탕 간편식 판매량 45% 늘었다

신세계푸드는 올 여름에도 삼계탕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 것으로 예상하고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한우사골육수로 영양을 더하고, 급속 냉동으로 닭고기의 식감을 살린 호텔컬렉션 한우사골 삼계탕을 추가로 선보이며 삼계탕 간편식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올반 삼계탕 간편식 2종의 6월(6월 1일~25일)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신세계푸드는 올해 올반 삼계탕의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55만개를 생산했다.

삼계탕 판매량 증가는 이른 무더위로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 외식물가 부담으로 삼계탕 간편식에 대한 선호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실제로 2021년 18만개였던 신세계푸드의 올반 삼계탕의 판매량은 2022년 22만개, 2023년 38만개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맛·영양 모두 챙긴 대상 청정원 호밍스 '녹두삼계탕'

녹두삼계탕. (사진=대상 청정원 호밍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녹두삼계탕. (사진=대상 청정원 호밍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는 보양식 메뉴인 신제품 '녹두삼계탕'을 출시했다.

청정원 호밍스 녹두삼계탕은 모든 재료를 아낌없이 담아 외식 수준의 맛과 품질을 구현했다.

일반 식당에서 사용하는 크기인 5호닭(정육 기준 500g 이상) 한 마리를 통째로 사용했고, 국내산 수삼과 대추, 찹쌀과 함께 껍질을 벗겨 고소한 맛을 살린 녹두를 넣어 영양까지 챙겼다.

또 압력밥솥에서 푹 고아내는 방식의 고압가열공정으로 육질을 부드럽게 하고, 육수에 은은한 수삼향이 배어 진하면서도 깔끔한 국물 맛을 살렸다.

생산 직후 영하 35도에서 빠르게 동결해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시키는 급속동결공정을 거쳐 재료 본연의 식감과 국물의 신선함도 극대화했다.

닭가슴살 카레로 칼로리 부담 없이 즐겨볼까

매콤닭가슴살 카레. (사진=오뚜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매콤닭가슴살 카레. (사진=오뚜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뚜기는 간편식 브랜드 '가뿐한끼'를 통해 '매콤닭가슴살 카레' 신제품을 출시했다.

건강한 일상간편식(Healthy Meal Replacement) 브랜드 가뿐한끼를 통해 건강을 고려한 간편식 시장 내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라인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매콤닭가슴살 카레는 국산 닭가슴살과 야채를 넣어 건강한 맛을 살렸다.

100㎉라는 부담없는 칼로리로 식단 관리 중에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닭가슴살 외 병아리콩, 양배추, 볶은 양파, 당근 등 부재료를 활용해 따로 토핑을 넣지 않고도 맛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