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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청년문화예술복합공간 스펀지파크 운영 개시

등록 2024.07.10 10: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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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동 가로수길 일원 청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키운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용호동 가로수 일원에 조성된 스펀지파크 개소식 행사 장면.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용호동 가로수 일원에 조성된 스펀지파크 개소식 행사 장면.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7.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청년 문화예술 복합 공간인 스펀지파크 개소식에 이어 이번 달부터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펀지파크는 성산구 용호동 가로수길에 조성한 청년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2023년 경남도 공모 사업인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청년문화 공간이다.

스펀지가 표면의 기공을 통해 수분을 흡수하는 것처럼 청년들이 지식과 경험을 흡수해 성장해나간다는 상징성이 담겨 있다.

주요 시설은 청년 예술인들이 입주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동,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동, 청년들이 선호하는 이벤트 팝업부스 다목적동으로 구성돼 있다.

9일에는 GS리테일 프랜차이즈 창업특강을 비롯한 재무, 주식투자, 경매 등 청년 아카데미와 케이크, 플라워 원데이 클라스, 주말에는 공연, 전시, 피칭데이 등 문화예술 행사를 열린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스펀지 파크 입주 청년예술인들이 기획하고 공연하는 스펀지 데이를 개최해 창의적인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이열기 청년정책팀장은 "청년 예술가들의 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청년과 함께 창원시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누릴 수 있도록 스펀지파크를 청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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