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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 주미대사, 트럼프 측근들 접촉…"한미동맹 강조"[美공화 전대]

등록 2024.07.19 07:56:26수정 2024.07.19 10: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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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버스 전 비서실장·맷 게이츠 의원 등 교류

[밀워키=뉴시스]조현동 주미대사가 18일(현지시각)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린지 그레이엄(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미대사관 제공). 2024.07.19. *재판매 및 DB 금지

[밀워키=뉴시스]조현동 주미대사가 18일(현지시각)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린지 그레이엄(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미대사관 제공). 2024.07.19. *재판매 및 DB 금지

[밀워키(위스콘신주)=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조현동 주미대사는 18일(현지시각)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근들을 만나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미대사관에 따르면 조 대사는 이날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라인스 프리버스 전 백악관 비서실장, 맷 게이츠(플로리다) 하원의원 등과 만났다.

프리버스 전 실장은 트럼프 행정부 초대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게이츠 의원은 공화당 내에서도 강경파로 분류되며 열렬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로 유명하다.

조 대사는 또한 케빈 스티티 우클라호마주지사, 린지 그레이엄(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 에릭 슈미트(미주리) 상원의원, 제임스 랭크포드(오클라호마) 상원의원, 존 베이너 전 하원의장, 리사 맥클레인(미시간) 하원의원과 담화를 나눴다.

이 밖에도 마이크 콜린스(조지아) 하원의원, 미셸 스틸(캘리포니아) 하원의원, 케빈 헤른(오클라호마) 하원의원과 교류를 나눴다고 한다.

주미대사관은 "대다수 면담 인사들은 조 대사를 만나 그간 비약적으로 발전한 한미간 경제 및 첨단기술 분야 협력 저변을 더 확장하는데 깊은 관심을 표했다"면서 "역내 및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는데 한미동맹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조 대사는 지난 16일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고 있는 밀워키에 도착해 사흘간 40여명의 상하원 의원과 주지사, 트럼프 진영 인사 등을 만났다.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을 대비해 주요 인사들과 접점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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