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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주말 사퇴 관측' 불구 "내주 선거운동 복귀 고대"

등록 2024.07.20 02:03:36수정 2024.07.20 09: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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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해리 리드 국제공항에 도착해 손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7.20.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해리 리드 국제공항에 도착해 손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7.20.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분출하는 사퇴 관측 속에서 다음 주 선거운동 복귀를 예고했다.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각) 선거캠프 성명을 통해 "다음 주 선거 운동에 복귀해 도널드 트럼프의 2025년 프로젝트의 위협을 보여주는 일을 계속하기를 고대한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TV토론 참사 이후 사퇴론에 휩싸인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주 코로나19 감염 이후 칩거 중이다. 일각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말께 사퇴하리라는 관측까지 나온 상황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나 성명에서 선거운동 복귀를 통해 미국을 위한 자신의 비전과 행보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아울러 자신 비전이 "우리 민주주의를 구하고, 당신 권리와 자유를 보호하며 모두를 위한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상황은 위태롭고 선택은 명확하다"라며 "함께라면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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