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여성친화도시 지정 재추진 나선다
"국장급 50% 여성 발탁 등 행정기반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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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을 준비해 2025년도 협약체결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신규 지정 추진을 위해 올 상반기 동안 제7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공공시설물 모니터링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안전 강릉 실무협의체 및 여성 일자리 실무협의체도 구성·운영, 안전증진 사업, 여성일자리 창출 사업 등 양성평등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추진기반도 구축해왔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비전과 5대 목표에 부합하는 정책 추진을 위해 목표별 대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특히 4급 국장급 10명 중 5명의 여성을 발탁, 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행정기반도 마련했다.
김홍규 시장은 “여성친화도시를 추진하는 것은 양성평등 실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여성뿐만이 아니라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다문화가족 등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강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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