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협회·행정사법인 백상 업무협약 체결
입법·국정감사 대응·법제도 개선에 협력
[서울=뉴시스]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22일 엔지니어링회관에서 행정사법인 대표 백상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엔협 제공) 2024.07.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22일 엔지니어링회관에서 행정사법인 대표 백상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이해경 엔지니어링협회장과 김정우 백상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정사법인 백상은 입법, 예산, 공공 조달 등의 영역에서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협회는 MOU를 통해 엔지니어링 분야 주요 입법 및 정책 동향 등을 공유하고, 엔지니어링 관련 ▲대국회 입법 및 국정감사 대응 ▲정책자금·공공 조달 업무 ▲기타 주요 기업 행정 쟁점 사항 등에서 회원사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자문과 컨설팅을 접하도록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기업 행정 분야 외에도 엔지니어링업계 사업 환경 및 법제도 개선을 위한 활동에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 회장은 협약식에서 "엔지니어링산업은 중소기업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산업으로, 금번 협약은 협회뿐만 아니라 행정 및 경영적인 측면에서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회원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업계 및 회원사의 권익 신장을 위해 피부에 와닿는 지원 방안을 다방면에서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백상이 가지고 있는 정책·입법 및 기업 행정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엔지니어링 업계에 접목할 수 있도록 협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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