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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티메프 고객 피해 부담…"총 80억원 규모 지원"

등록 2024.07.26 18:48:43수정 2024.07.26 20: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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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재결제 고객 대상 환불 불발시 포인트 보상

[서울=뉴시스]교원그룹 CI.(사진=교원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교원그룹 CI.(사진=교원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교원그룹이 티몬, 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피해에 노출된 교원투어 고객 보호에 나섰다.

교원그룹은 26일 "티몬, 위메프 사태를 중대 사안으로 판단하고 그룹 차원 대응을 통해 사태의 조속한 해결과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원그룹은 티몬, 위메프에서 교원투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대금을 최종 환불받지 못할 경우 재결제 진행 고객에 한해 교원그룹 포인트로 보상하기로 했다. 교원그룹 포인트는 모든 계열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교원그룹은 지원 대상이 약 9000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액은 80억원에 달한다.

교원그룹이 "이번 사태의 전면에 나선 것은 ‘고객의 최우선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는 그룹의 경영철학을 이행하기 위한 결단"이라고 소개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원투어에서 대응책을 발표했으나 환불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해소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그룹 차원에서 대응하기로 긴급 결정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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