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주말 뉴욕 증시 강세에 상승 마감…H주 1.1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9일 주말 미국 조기 금리인하 관측이 커지면서 뉴욕 증시가 상승한 흐름이 이어져 오름세를 유지한 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6일 대비 217.03 포인트, 1.28% 올라간 1만7238.34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69.92 포인트, 1.16% 상승한 6080.56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주말에 비해 0.66% 올랐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27일 발표한 1~6월 공업기업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 늘어나 1~5월 3.4% 증가에서 확대한 것도 매수를 부추겼다.
과도한 중국 경기에 대한 경계감이 다소 완화해 고른 종목에 매수를 유인해 상승폭을 확대했다.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가 4.78%,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4.65%, 전기차주 웨이라이 3.12% 급등했다.
중국해양석유도 2.76%, 화룬전력 2.11%, 스마트폰주 샤오미 2.32%, 부동산주 링잔 2.31%,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2.72%, 공상은행 2.09% 뛰어올랐다.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은 1.96%, 검색주 바이두 1.69%,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1.30%,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0.65%, 컴퓨터주 롄샹집단 1.01%,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0.61%, 한썬제약 0.59%, 야오밍 생물 0.38%, 스야오 집단 0.34%, 유방보험 1.84%, 중국인수보험 1.33%, 중국핑안보험 1.20%, 항셍은행 1.79%, 중국은행 1.18%, 중은홍콩 1.08%, 영국 대형은행 HSBC 1.06%, 건설은행 0.37%, 홍콩교역소 0.96%, 초상은행 0.47%,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89%, 인허오락 0.59%, 식품주 캉스푸 1.52%, 훠궈주 하이디라오 0.95%,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0.81%, 지리차 1.40% 상승했다.
홍콩중화가스가 1.89%, 전력주 중뎬 HD 0.84%, 뎬넝실업 0.31%, 중국석유화공 0.41%, 금광주 쯔진광업 1.05%, 중국해외발전 0.96%, 청쿵실업 0.84%, 신세계발전0.83%, 화룬치지 0.42%, 룽후집단 0.40%, 항룽지산 0.32%, 선훙카이 지산 0.29% 올랐다.
반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은 3.70% 급락했다. 게임주 왕이 역시 2.71%, 화룬맥주 2.83%, 바이웨이 2.19%, 유리주 신이보리 1.82%, 생수주 눙푸 산취안 1.64%, 가전주 하이얼즈자 1.34%, 의류주 선저우 국제 0.84%, 유제품주 멍뉴유업 0.44%, 스포츠 용품주 리닝 0.41%, 전기차주 비야디 1.27%, 리샹 0.87% 떨어졌다.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은 1.61%,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0.73%,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0.89%, 중국석유천연가스 0.44%, 통신주 중국롄퉁 1.61%, 중국이동 0.21%, 반도체 중신국제 0.36%,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0.29%,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0.16% 내렸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847억2820만 홍콩달러(약 15조250억원), H주는 369억811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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