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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회 연속 평생학습도시 지정

등록 2024.07.30 18:40:56수정 2024.07.31 09: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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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공간 확보 및 프로그램 운영 등

[안양=뉴시스] 안양시청 전경.(사진=뉴시스 DB).

[안양=뉴시스] 안양시청 전경.(사진=뉴시스 DB).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지난 2007년 평생학습 도시 첫 지정 이후 지속적인 노력으로 올해 진행된 2주기 평생학습 도시 재지정평가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재지정됐다.

아울러 안양시는 오는 2026년까지 ‘삶과 배움이 어우러지는 평생학습 도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고 30일 전했다.

이날 안양시에 따르면 평생학습 도시 재지정평가는 교육부 주관으로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지난시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순환평가 방식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시 단위 64개 도시를 대상으로 지난 2021~2023년 기간 동안 평생학습 도시의 추진체계, 사업 운영, 사업 성과의 3개 영역, 10개 평가 분야로 나누어 20개의 세부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서면, 대면 평가를 거쳐 재지정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재지정 평가에서 안양시는 ▲관내 대학을 비롯한 전문 기관과의 연계 강좌 실시 ▲노년층·장애인·보호아동 청소년 등 학습 소외계층을 위한 공간 확보 및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학습지원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능기부 발굴 및 전문 활동가 양성 등 시민의 다양한 평생학습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강좌의 질적 향상과 디지털 학습 기반 조성으로 사업 운영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평가대상 도시 중 상위 10%의 우수 학습 도시로 선정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재지정은 시가 추진해 온 평생학습 정책의 효과성을 다시 한번 입증받은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이 일상화되고 시간적·공간적 제약 없이 고른 학습 기회가 주어지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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