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양주 홍죽산업단지서 수산화나트륨 유출…2명 병원 이송

등록 2024.07.30 22:35:27수정 2024.07.30 23:56: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양주=뉴시스] 양주경찰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양주=뉴시스] 양주경찰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양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양주시의 한 파이프 생산 공장에서 수산화나트륨 용액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9분께 양주 백석읍 홍죽산업단지 내 파이프 생산 공장에서 수산화나트륨 용액이 유출됐다.

노후된 공장 내 수산화나트륨 탱크 보수 공사 과정에서 밸브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외주업체 직원 2명이 수산화나트륨 용액에 노출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산화나트륨은 피부와 접촉하면 심각한 화상을 일으키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유독성 유해화학물질이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