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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더위' 경주 38.9도, 올해 가장 높은 일 최고기온

등록 2024.08.02 18:44:19수정 2024.08.02 18: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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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2일 대구 서구 평리공원 바닥분수에서 한 어린이가 킥보드를 타고 있다. 2024.08.02.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2일 대구 서구 평리공원 바닥분수에서 한 어린이가 킥보드를 타고 있다. 2024.08.02.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 최고기온을 기록한 곳이 있다.

2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 최고기온을 기록한 지역은 경주 38.9도, 포항 37.7도, 영천 36.8도, 안동 35.7도, 영주 34.1도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으로는 포항 기계 38.3도, 경산 하양 38도, 울진 소곡 37.9도, 안동 길안 36.4도 등을 기록했다.

대구와 경북에는 폭염경보, 울릉도·독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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