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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낮 최고 31도 찜통더위 지속…한때 소나기

등록 2024.08.08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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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낮 최고 31도 찜통더위 지속…한때 소나기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8일 인천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벗어나면서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31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이른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10~50㎜의 비가 가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옹진군·중구 25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33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32도, 동구·연수구·중구 31도, 옹진군 28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2~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활동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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