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당진 촬영 특별시사회
MBC 금토 드라마 제작사 히든시퀀스 "시민에 감사한 마음"
16일 주요 출연진 참석 예정… 9일 문예의전당 누리집서 예매
[당진=뉴시스] 오는 16일 오후 8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백설공주)'드라마 특별시사회 홍보물. (사진=당진시 제공) 2024.08.08. *재판매 및 DB 금지
8일 당진시는 오는 16일 오후 8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 특별시사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시사회는 제작사 히든시퀀스가 주최하고 시, GS EPS, 현대제철이 후원하는 행사로 당진 지역을 주 무대로 해당 드라마가 촬영됐기에 제작사가 제작에 도움을 준 시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백설공주는 역추적 범죄 스릴러 장르로 사라진 기억을 되찾기 위한 한 남자의 사투를 담아낸 드라마다.
변영주 감독의 연출로 당진에서 총 9개월간 제작진과 배우가 상주하며 전체 분량의 80% 이상을 촬영했다.
면천읍성, 솔뫼성지, 면천 저수지, 합덕시장, 남산공원, 호서고 등 당진 곳곳이 드라마에 나온다.
이날 시사회에는 주요 출연배우인 변요한, 고보결, 김보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방청을 원하는 15세 이상 시민은 9일 오후 2시부터 당진문예의전당 누리집에서 1인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예매한 시민은 16일 오후 4시부터 대공연장 예매 창구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발권할 수 있다.
디지털 취약계층은 행사 당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히든시퀀스 이재문 프로듀서는 "당진시와 시민들의 협조 속에 제작되어 배우와 제작진들은 특별히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작품의 후원자였던 시민들과 첫 방송을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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