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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장사씨름대회 12일 개막…총 상금 2억여원

등록 2024.08.08 10: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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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장사씨름대회 안내 포스터. 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장사씨름대회 안내 포스터. 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삼척시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삼척체육관에서 ‘2024 민속씨름 삼척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리 전통문화인 씨름의 전승에 기여하고 씨름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리며 남자부 개인전 5개 체급, 단체전 7개 체급 및 여자부 개인전 3개 체급, 단체전 5개 체급에 총 24개팀 250여 명이 참가한다.

남자부 및 여자부 체급별 장사전, 단체전 경기는 맞붙기(토너먼트)로 진행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삼척시체육회, 삼척시씨름협회가 주관하며 위더스제약, 삼척시, 삼척시의회가 후원한다.

대회 총상금은 2억 500만원으로 남자부 체급별 장사 2000만원, 단체전 1000만원 등이 지급되는 대규모 대회이다.

시는 여름 성수기에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는 제공은 물론 지역을 방문하는 참가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천만 관광도시 삼척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씨름은 한국의 전통 스포츠로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바 있어 그 위상과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과 관람객 여러분들이 대회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해 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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