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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영선 도의원, 전북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자전거 순례 마쳐

등록 2024.08.08 14: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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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 속 4일간 도내 10개 시·군 20개 유적지, 350㎞ 대장정

“동학농민혁명 정신 되새겨 대한민국 위기극복 앞장서겠다” 밝혀

[전북=뉴시스] 전북자치도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자전거 순례에 나선 전북자치도의회 염영선 의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뉴시스] 전북자치도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자전거 순례에 나선 전북자치도의회 염영선 의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자치도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자전거 순례에 나섰던 전북자치도의회 염영선 의원(정읍2)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지난 4일 자전거에 ‘새야새야 파랑새야’ 깃발을 매달고 정읍 만석보를 시작한 염 의원은 남원시 교룡산성을 거쳐 8일 최종목적지인 전주시 전라감영 선화당에 도착, 4일간 전북자치도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를 자전거로 순례했다.

찜통더위 속에도 염 의원은 나흘 동안 10개 시군(정읍, 부안, 고창, 남원, 장수, 순창, 임실, 김제, 완주, 전주) 20개 유적지를 거쳐 350㎞의 대장정을 완주했다.

염 의원은 “오늘날 대한민국은 나라 안팎으로 19세기 말처럼 위태롭다. 혼란의 시기에 보국안민 기치로 국난을 극복하고자 했던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되새겨 21세기 동학군이 되고자 유적지 순례를 나섰다”고 이번 대장정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염영선 의원은 9월에 열리는 전북자치도의회 제413회 임시회에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해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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