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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35도 무더위…남부지방엔 소나기

등록 2024.08.09 08:16:14수정 2024.08.09 10: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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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중심 최대 60㎜ 소나기

낮 최고기온 31~35도 무더위 계속

[구미=뉴시스] 이무열 기자 =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8일 경북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물놀이장을 찾은 한 어린이가 튜브 슬라이드를 타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08.08. lmy@newsis.com

[구미=뉴시스] 이무열 기자 =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8일 경북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물놀이장을 찾은 한 어린이가 튜브 슬라이드를 타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08.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9일 금요일은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올라 무더운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제주도에, 오전부터 저녁 사이 강원산지와 남부지방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라권엔 늦은 밤까지 소나기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60㎜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40㎜ ▲강원산지 5~20㎜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1~35도를 오르내리겠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춘천 34도, 강릉 33도, 청주 35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제주 33도다.

아침까지 경기남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북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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