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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담당 '제2부속실' 이달 내 설치될 듯

등록 2024.08.14 17:50:25수정 2024.08.14 20: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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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 등 절차 이달내 마쳐…2부속실장 장순칠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2023.05.10.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2023.05.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공식 보좌할 대통령실 제2부속실 설치 작업이 이달 내 완료될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여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제2부속실 인선과 사무공간 완비 작업 등을 이달 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임 제2부속실장은 장순칠 시민사회2비서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집권하면서 대통령실 조직을 효율화하고 영부인 관련 불필요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는 취지로 제2부속실을 폐지했다.

그러나 김 여사에 대한 야권 공세가 2년여 지속됐고, 여당에서도 제2부속실을 되살려 김 여사를 공식적으로 보좌해야 한다는 의견을 강하게 제기하면서 설치론이 힘을 받았다.

대통령실은 지난 1월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국민 대다수가 원하면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했고, 윤 대통령이 2월 "제2부속실은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뒤 지난달 설치가 확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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