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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양현석 또 만났네…투애니원 콘서트 기대

등록 2024.08.17 15:45:48수정 2024.08.19 05: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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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왼쪽), 양현석

씨엘(왼쪽), 양현석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투애니원'(2NE1) 씨엘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와 또 만났다.

씨엘은 17일 인스타그램에 양 프로듀서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틀 전인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트레저' 콘서트에 게스트로 등장했으며, 양 프로듀서와도 만남을 가졌다.

이날 YG는 블로그와 투애니원 유튜브 채널에 씨엘 직캠 영상을 공개했다. 씨엘이 트레저 콘서트에서 솔로곡 '나쁜 기집애' '멘붕' 등을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파워풀한 래핑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관객들은 기립 박수로 화답했다. 양 프로듀서가 가장 오랫동안 박수를 치는 모습도 시선을 끌었다. 투애니원 유튜브 채널은 약 7년 만의 업로드다.

두 사람은 5월 회동, 투애니원 재결합을 논의했다. 지난달 투애니원 데뷔 15주년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10월 4~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공연을 열 계획이다. 11월 말 일본 고베 월드홀, 12월 초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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