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실감 기술 게임 씨어터 도전" 연극 '오필리아: 더 게임'
[서울=뉴시스] 연극 '오필리아: 더 게임'. (이미지=극단 행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셰익스피어 '햄릿'을 가상현실(VR) 관객 참여형 이머시브 씨어터로 재창작한 공연이 열린다.
극단 행길은 '오필리아: 더 게임'을 오는 29~31일, 9월 4~7일 서울 성내동 호원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21일 밝혔다.
'오필리아: 더 게임'은 오필리아처럼 권력과 돈이 만들어지는 시스템의 한 가운데 놓인 오필리아 역할 배우의 운명을 추적하는 메타 연극(연극에 관한 연극, 연극을 일깨우는 연극)이다.
연극은 VR 실감 기술을 도입한 게임 씨어터에 도전한다. 관객들은 셰익스피어 테마 파크 '유령/햄릿'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삶과 죽음을 체험할 수 있다. 오필리아 역할 배우의 실종 혹은 죽음의 미스테리를 풀어가는 추리게임이다.
진남수, 이은지, 나예온, 심은보, 정희경, 박현재, 장창완, 이현승, 조민욱, 이민기, 양선우, 한재희, 이종훈, 이지선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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