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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2024년 서울…'경성크리처' 시즌 2, 내달 27일 공개

등록 2024.08.28 10: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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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시즌2.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4.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시즌2.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4.08.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박서준·한소희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가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넷플릭스는 '경성크리처' 시즌 2를 오는 9월27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즌 1이 1945년 경성을 배경으로 비극에 맞선 두 청춘의 애틋한 로맨스를 그려냈다면 시즌 2는 2024년 서울로 확장했다.

경성 최고 전당포인 금옥당의 대주 윤태상(박서준)과 닮은 남자 호재(박서준)와 윤채옥(한소희)이 다시 만나 아직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이무생과 배현성도 새로 합류한다. 이무생은 비밀스러운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정예 요원인 쿠로코들을 진두지휘하는 쿠로쿠 대장 역으로, 배현성은 호재와 채옥의 뒤를 쫓는 승조 역으로 출연한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는 나진을 삼킨 후 과거의 기억과 함께 눈을 뜬 채옥이 등장한다.

1945년 경성에서 완전히 탈바꿈 된 2024년 서울. 과거와 비슷한 상황에서 태상과 닮은 호재를 마주한 채옥은 태상의 이름을 부르지만 "내 이름은 장호재입니다"라고 말하는 호재를 보고 절망한다.

또 쿠로코 대장의 지휘로 진행되는 수상한 실험이 끊임없이 자행되고 "끝나지 않은 건가. 이 지옥이"라는 채옥의 말은 과거의 끔찍했던 악몽이 반복될 것임을 암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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