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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요르단강 서안 툴카름 공습으로 IS 사령관 자베르 등 5명 살해

등록 2024.08.29 19:46:14수정 2024.08.29 20: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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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새 무장세력 16명 사망…가자전쟁 이후 서안에 대한 가장 치명적 공격

[제닌(요르단강 서안)=AP/뉴시스]요르단강 서안 제닌 거리에서 28일 이스라엘군 장갑차들이 작전을 펼치고 있다. 이스라엘군이 29일 새벽 요르단강 서안 점령지에서 현지 지휘관을 포함한 5명의 무장세력을 추가로 사살했다고 밝혔다. 2024.08.29.

[제닌(요르단강 서안)=AP/뉴시스]요르단강 서안 제닌 거리에서 28일 이스라엘군 장갑차들이 작전을 펼치고 있다. 이스라엘군이 29일 새벽 요르단강 서안 점령지에서 현지 지휘관을 포함한 5명의 무장세력을 추가로 사살했다고 밝혔다. 2024.08.29.

[툴카름렘(요르단강 서안)=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이스라엘군이 29일 새벽 요르단강 서안 점령지에서 현지 지휘관을 포함한 5명의 무장세력을 추가로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27일 오후 이후 무장세력 16명의 목숨을 앗아간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대한 공습이 이들의 이스라엘 공격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팔레스타인은 그러나 이스라엘이 수십년 간의 군사 통치를 영구화하기 위해  가자지구 전쟁을 요르단강 서안으로 확대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슬람 지하드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아부 슈자로 알려진 모하메드 자베르가 툴카름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그는 올해 초 이스라엘의 작전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었지만 후에 다른 무장 세력의 장례식에서 깜짝 등장했었다.

이스라엘은 아부 슈자가 지난 6월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을 포함해 이스라엘에 대한 수많은 공격과 관련이 있으며 더 많은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틀도 안 돼 16명의 사망자를 낸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은 가자지구 전쟁 이후 요르단강 서안에 대한 가장 치명적인 작전이 될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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