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평화공원서 나무 심고 화해·상생 의미 되새겨요"
'모다드렁 낭심기 대작전', 9월20일까지 참여자 모집
[제주=뉴시스] 제주 국민 참여 숲 조성 캠페인 '온국민 모다드렁 낭심기 대작전' 포스터.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사업은 수목 헌수자가 제주4·3평화공원에서 직접 선택한 수목을 식재해 4·3사건의 희생과 아픔을 기억하고 화해와 상생의 미래를 열어나가고자 마련됐다.
도는 오는 9월2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자는 배롱나무 등 5종 약 150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신청 관련 정보는 제주도 누리집 새 소식 또는 제주도 산림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진행된 제1호 사업에서는 사라봉공원 내 모다드렁 숲 유휴공간에 배롱나무, 산딸나무 등 총 84본을 심었다.
강애숙 도 기후환경국장은 "온 국민 모다드렁 낭심기 대작전 제1호 사업에 이은 제2호 사업도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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