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공예' 청주한국공예관 신진작가 지원전 3일 개막

[청주=뉴시스] 이상한 나라의 공예 포스터 (사진= 청주시문화재단 제공) 2024.09.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청주시한국공예관 신진작가 지원전 ‘이상한 나라의 공예’(Crafts in Wonderland)가 오는 3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 원도우갤러리에서 열린다.

5개 대학(청주대·충남대·한국전통문화대·공주대·상명대)의 공예 관련 학과에서 추천한 9명의 신진 공예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신진 공예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충청지역 공예문화를 발전시키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진짜 꿈을 꾼 건 누구일까?'를 주제로 한 첫 전시는 길성식, 노송환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꿈같은 현실, 현실 같은 꿈을 표현한 상상력 가득한 전시가 될 예정이다. 3일 시작해 10월20일까지 열린다.

두 번째 전시는 '웃음만 남기고 사라진 것'을 주제로 강민주, 박윤서 등 4명의 작가가 작품을 선보인다.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가 번지는 위트 있는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11월5일~12월22일에 진행된다.

산가지·공기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공예 놀이터와 '나는 딱지왕-딱지 만들기 콘테스트'도 함께 운영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공예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43-219-1800)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