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항도초교서 친환경 로컬 푸드 학교 급식 데이 개최
친환경 지역 농산물 활용해 급식의 신뢰와 인식 높여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지난달 29일 경북 포항시 북구 항도초등학교에서 ‘친환경 로컬 푸드 학교 급식 데이’가 열린 가운데 학생들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친환경 농산물 학교 급식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이론 교육을 받은 후 즐거워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4.09.01.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지난달 29일 북구 항도초등학교에서 ‘친환경 로컬 푸드 학교 급식 데이’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1개 초등학교에 2회에 걸쳐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중요성과 관련해 학생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친환경 농산물 학교 급식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이론 교육과 체험으로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한 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마지막 학교로 항도초등학교에서 열렸다.
학생들을 이론 교육으로 푸드 마일리지와 탄소 중립,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급식의 중요성을 이해했다.
또 ‘상자 텃밭 만들기’, ‘무 싹 기르기 키트 만들기’ 실습으로 친환경 먹거리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배성규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건강관리를 위해 친환경 지역 농산물의 사용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학교 급식에 대한 인식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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