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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체로 구름 많고 한때 소나기…낮 최고 32도

등록 2024.09.06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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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9월에도 가시지 않는 더위로 열대야 현상이 발생한 3일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 관광객들이 찾아와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제주(북부) 열대야 발생 일수는 57일로 1923년 기상 관측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인 2022년 56일을 넘겼다. 2024.09.0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9월에도 가시지 않는 더위로 열대야 현상이 발생한 3일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 관광객들이 찾아와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제주(북부) 열대야 발생 일수는 57일로 1923년 기상 관측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인 2022년 56일을 넘겼다. 2024.09.03.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금요일인 6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구름 많고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소나기에 의한 강수량은 5~20㎜ 정도로 많지는 않겠다. 다만 낮 기온이 31도 내외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평년 22~23도), 낮 최고기온은 31~32도(평년 27~28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1.0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수면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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