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관광버스 등 차량 3대 추돌, 1명 심정지
[서울=뉴시스]
7일 오전 7시 30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도로에서 관광버스와 픽업트럭,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추돌했다.
이날 사고는 A(76)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B(62대)가 운전하던 렉스턴 스포츠칸 후미를 들이받고, 이 충격으로 렉스턴 차량이 C(29)씨가 몰던 벤츠를 추돌하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B씨가 심정지 상태로 오산시내 모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 중이다.
관광버스에는 승객이 없었으며, A씨는 다치지 않았으며, 벤츠 운전자 C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A씨가 정체 상태의 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전방 주시 의무를 다하지 않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