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尹정부 원전생태계 회복 결과"

2023년 온실가스 배출량 전년대비 4.4% 감소

"에너지효율 개선·신재생 에너지 확대 등 요인"

대통령실 환경비서관실, 과기수석실로 이전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성태윤 정책실장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후환경비서관실 이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9.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승민 기자 = 대통령실은 국가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한데 대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원전 생태계 회복이 기여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10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2023년 국가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 대비 4.4% 감소해 2년 연속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어든 성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윤 정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원자력 발전 및 원전 생태계 회복이 기여한 결과"라고 밝혔다.

또 "산업부문의 저탄소공정 도입, 전 부문에서의 에너지효율 개선, 그리고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환경보전과 국민 생활환경 질 개선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친환경 기술혁신으로 신산업을 육성, 탄소중립 이행은 물론 새로운 성장기회로 삼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탄소중립 이행과 기후환경  변화 대응 등 탈탄소시대를 과학기술로 준비하기 위해 기후환경비서솬실을 사회수석실에서 과학기술수석실로 이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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