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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M·포드 30개 차종 3만1279대 자발적 시정조치

등록 2024.09.11 06:00:00수정 2024.09.11 07: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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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쿠퍼·링컨 애비에이터 등…12일부터 리콜

국토교통부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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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BMW 미니 쿠퍼, 포드 링컨 애비에이터 등 30개 차종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대상이 됐다.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2개 회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0개 차종 3만1279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11일 밝혔다.

BMW MINI Cooper D five-door 등 15개 차종 2만1139대는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쿨러 내부 냉각수 누수로 인한 화재 우려가 지적돼 오는 1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같은 제조사 520i 등 13개 차종 2787대는 운전자 지원 첨단 조향장치가 정상 작동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MINI Cooper SE 1442대는 고전압 배터리 관리 모듈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12일부터 각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포드 Aviator 5911대는 앞좌석에서 핸드폰 통화 시 전자파 간섭으로 360°도 카메라 시스템(어라운드 뷰) 화면이 고르지 않게 표출될 가능성이 있어 1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자기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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