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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청장 보선 윤일현 후보 확정…3파전 본격화

등록 2024.09.14 18:08:42수정 2024.09.19 17: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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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왼쪽부터) 국민의힘 윤일현,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조국혁신당 류제성 예비후보. (사진=각 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제공) 2024.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왼쪽부터) 국민의힘 윤일현,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조국혁신당 류제성 예비후보. (사진=각 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제공) 2024.09.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4일 윤일현 전 부산시의원을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로 확정했다.

공관위는 당원 선거인단 50%,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 50%를 적용해 지난 12일부터 조사를 한 경선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윤 전 의원은 "먼저 경선을 치열하게 치른 최봉환 전 금정구의회 의장님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지자분들이 제가 본선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신 것 같기에 앞으로 본선에서 이겨서 금정구청장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윤 전 의원은 동래고,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금정구의원, 금정구의회 부의장·의장을 거쳐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시의원에 당선됐다.

윤 전 의원은 지난 10일 금정구청장 선거를 위해 의원직에서 사퇴했다.

국민의힘의 후보가 확정되면서 3파전이 본격화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김경지 전 지역위원장을 전략 공천했고, 조국혁신당도 류제성 변호사를 후보로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단일화를 통한 야권 단일후보를 선출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금정구청장 선거는 오는 10월16일 치러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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