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서 차량 4대 추돌, SUV 2대 불타…5명 부상
경남 사천시 축동면 인근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15일 오전 경남 사천시 축동면 인근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에서 차량 4대가 연이어 추돌하는 사고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2024.09.15 (사진=독자제공)[email protected]
이날 사고는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으로 향하던 티볼리 차량이 앞서 달리던 산타페 차량을 추돌했고 산타페 차량은 다시 쏘렌토 차량을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어 그 뒤를 따르던 카니발이 사고 차량들을 피하지 못하고 티볼리 차량과 추돌했다.
사고 후 티볼리 차량에서 발생한 불이 싼타페 차량으로 옮겨 붙어 두 차량 모두 전소됐다.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15일 오전 경남 사천시 축동면 인근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에서 차량 4대가 연이어 추돌하는 사고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2024.09.15 (사진=독자제공)[email protected]
이 사고로 차량 탑승자 5명이 허리 등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고 여파로 고속도로가 2시간 정도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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