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영주 선비세상서 연다
22일까지 접수, 10월 5~6일 결선
'제2회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포스터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5vs5 팀전)와 '스타크래프트'(1:1 개인전), 'FC온라인'(1:1 개인전) 일반부 3개 종목과 중·고등학교 대항전 '발로란트'(5:5 팀전) 1개 종목까지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각 종목 8강까지 온라인 예선을, 준결승 및 결승전은 오프라인 결선 방식으로 펼쳐진다.
참가 신청은 전국 아마추어 누구나 가능하다.
22일까지 홍보물 QR코드 접속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결선 진출자들은 10월 5~6일 이틀간 영주 선비세상에서 오프라인 결선전을 치른다.
결선 행사가 진행되는 선비세상 컨벤션홀에는 참가자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들이 마련된다.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동양대학교 게임학과가 참여하는 'e스포츠 진로 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보드게임존, 추억의 오락실존, 닌텐도존, VR 체험 부스가 설치된다.
어린이 참가자들을 위한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3:3 팀전) 가족 이벤트 경기도 준비된다.
전문가에게 퍼스널컬러, 성격유형검사(MBTI), 타로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프로게이머 출신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특히 영주 출신 유명 게임 유투버 이성은(흑운장) 전 프로게이머가 첫 대회에 이어 2회째 해설로 참여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e스포츠 분야 발전에 보탬이 되고, 영주시가 경북 대표 e스포츠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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