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公, 제18대 남화영 사장 취임…"공사 발전 진력할 것"

19일 취임…"전기재해로부터 국민 보호"

전기안전 생태계 등 5가지 경영 방향 제시

[세종=뉴시스]한국전기안전공사 18대 사장 남화영 취임식 사진이다.(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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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9일 제18대 남화영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남화영 신임 사장은 1964년 경북 봉화 출신으로 1986년 소방장학생으로 임용됐다. 경북소방본부장, 소방정책국장, 소방청 차장, 경기소방재난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6월 소방청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무리했다.

남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공직에서 쌓은 안전 지식과 경험, 소통 역량을 공사 발전을 위해 진력할 것"이라며 "전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미래지향 조직혁신, 국민 안심 사회구현, 안전기술 산업선도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섯 가지 경영 방향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전기재해 감소를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 집중 ▲열린 조직·미래지향 조직혁신 ▲전기안전 생태계 선도 ▲투명 경영 및 노사간 소통·협력·상생문화 구축과 ESG 경영 노력 ▲국민에게 자랑스러운 당당한 안전공사 등이다.

남 사장은 "현장 중심으로 끊임없이 소통하고 미래의 산업 변화를 한발 앞서 감지하고 유연하게 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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