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안양과천교육지원청·평촌 서울나우병원 협약
"학교체육 의료지원" 약속
[안양=뉴시스] (사진 왼쪽부터) 정재윤 평촌서울나우병원 대표원장, 최대호 안양시장,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그리고 관내 평촌 서울나우병원이 학교 체육교육 활성화와 우수(엘리트) 선수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20일 안양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이들 기관이 ‘학교체육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대호 시장과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재윤·김준배 평촌 서울나우병원 대표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평촌 서울나우병원은 ▲협약 학교 운동부 선수 의료 지원 ▲학교 스포츠클럽 축제 의료진 지원 등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또 교육지원청과 안양시는 학생들 지도·관리와 예산 지원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지원 협약 학교는 근명중·안양중·연현중·호계중·안양고·안양공고 등 6개 학교인 가운데 특히 세 기관은 부상 위험이 큰 축구·농구·배구·아이스하키 등 4개 종목의 선수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최대호 시장은 “체육교육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더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하는 등 우수한 체육 꿈나무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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