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기관 통합" "기능조정" 드라이브 거는 안산시의회 출발드림팀

기능점검 용역 중간보고회

[안산=뉴시스]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출발드림팀’이 1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사진=안산시의회 제공)[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출발 드림팀’이 안산시 출연기관의 유사·중복 기능 점검에 나선 가운데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출발드림팀은 1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출연기관 유사·중복 기능 점검을 통한 기관 통합 및 기능 조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 그동안의 연구내용을 살피고 최종 용역 보고서의 방향성을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최근 지방 출자·출연기관 관련 법과 제도 및 새 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 라인 등을 바탕으로 안산시 출연기관의 전반적인 운영 형태를 공유했다.

아울러 안산시 출연기관 중 안산문화재단과 안산시청소년재단의 ▲인력 현황 분석 ▲출연금 비교 분석 ▲타 지자체 출연기관 출연금 운영 현황 ▲타 지자체 사업 운영 방식 ▲업무기능 조정 방안 등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의원들은 안산시 출연기관의 유사 중복 사업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안산시 출연기관의 기능 조정에 대한 대안과 의원 연구단체가 추구하는 연구용역 과제의 본질적 목표에 부합하는 연구 결과 도출을 당부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진숙 대표의원은 “향후 미래연구원 설립에 따른 안산환경재단 지속가능정책실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이 최종보고서에 담겨질 필요가 있다”면서 “출연기관의 통합과 기능 조정을 위한 법령과 객관적인 분석자료가 최종용역 결과물에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출발드림팀에는 김진숙, 김재국, 박은정, 이지화 의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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