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SUV, 하천으로 추락→전복…60대 운전자 '중상'
경찰, 운전자 음주운전 확인…입건해 조사 예정
[진안=뉴시스] 지난 22일 오후 9시39분께 전북 진안군 성수면의 한 마을 복지회관 도로 앞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전복됐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024.09.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진안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진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9시39분께 진안군 성수면의 한 마을 복지회관 앞에서 SUV가 도로를 벗어나 3m 아래 하천으로 떨어져 전복됐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A(62)씨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중상을 입은 그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술을 마신 채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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