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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시리아 해안 타르투스에도 폭격시작-시리아인권관측소( 2보)

등록 2024.09.25 05:32:40수정 2024.09.25 06: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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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야간에 타르투스주 상공서 공습, 시리아 방공망 작동

[ 다마스쿠스=신화/뉴시스] 올 해 7월 14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야간 미사일 공격을 가했을 때의 광경. 이스라엘군은 9월 24일 밤에 시리아의 해안지대인 타르투스에도 출격해 공습을 시작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발표했다. 2024. 09.25.

[ 다마스쿠스=신화/뉴시스] 올 해 7월 14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야간 미사일 공격을 가했을 때의 광경.  이스라엘군은 9월 24일 밤에 시리아의 해안지대인 타르투스에도 출격해 공습을 시작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발표했다. 2024. 09.25.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군이 시리아의 해안지대인 타르투스주에도 24일 밤(현지시간) 공습을 시작해  연속적으로 큰 폭발이 일대를 흔들었다고 런던에 본부를 둔 전쟁감시기구 시리아인권관측소가 이 날 보고했다.

시리아군의 방공망도 작동해서 이스라엘군의 폭격에 대응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전했다. 

시리아 방공망이 작동한 뒤에는 타르투스로 날아드는 "발사물체"들 중 최소 한 개를 요격하는 데 성공했다.  시리아 해안의 상공으로 날아든 비행체는 이스라엘의 전폭기들로 의심된다고 인권관측소는 말하고 있다.
  
한편 시리아의 친정부 매체인 샴 FM라디오는 시리아 방공망이 이 날 밤 타르투스 상공에서 일어난 이스라엘의 폭격을 잘 방어해냈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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