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총사령관 "헤즈볼라 쉬게 할 수 없다…전력 다해 공격 계속"
이틀 간 레바논 공습으로 558명 사망 1835명 부상…1만6500명 대피 나서
[시돈=AP/뉴시스] 24일(현지시각) 레바논 남부 시돈의 아크비에 마을에서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가옥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 2024.09.24.
그는 "우리는 (레바논에 대한)공격을 가속화할 것이며, 가자지구에서의 군사작전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은 23일에 이어 24일에도 연 이틀째 레바논 남부와 동부의 마을들에 집중 공습을 가했고, 헤즈볼라도 이스라엘 북부의 여러 군사 목표물들에 미사일 공격을 가해 보복에 나섰다.
레바논 관리들에 따르면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친 레바논 남부와 동부에 대한 이스라엘의 집중 공습으로 50명의 어린이와 94명의 여성을 포함해 558명이 숨졌고, 부상자는 총 1835명에 달했으며 레바논 남부와 동부에서 약 1만6500명의 주민들은 베이루트와 다른 지역으로 대피에 나섰다.
[시돈=AP/뉴시스] 레바논 남부 항구 도시 시돈에서 24일(현지시각) 이스라엘 공격을 피해 주민들이 피란 행렬에 오르고 있다. 2024.09.24.
이에 따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전면적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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