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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500년의 이야기 창선왕후박나무 미술대전 개최

등록 2024.09.30 10: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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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500년의 이야기 창선왕후박나무 미술대전 개최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창선면 단항마을 일원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창선왕후박나무‘를 소재로 한 미술대전이 개최된다.

남해군은 창선도 왕후박나무의 보존 가치를 높이고자 내달 26일 ‘500년의 이야기, 창선왕후박나무 미술대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미술 대전은 천연기념물인 남해 창선도 왕후박나무를 주제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개인의 채색 용품을 준비해 현장에서 제공되는 도화지(단, 일반부는 개별준비)에 그림을 그린 후 주최 측에 제출하면 된다.
 
심사 및 시상은 당일 행사장에서 진행되며, 학생부는 대상(30만원), 최우수(20만원), 우수(10만원), 장려(5만원), 입선(상장)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부 역시 대상(100만원), 최우수(70만원), 우수(50만원), 장려(30만원), 입선(상장) 등을 시상하며, 이들 작품은 향후 전시 및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청은 10월16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네이버 폼을 통해서 가능하며, 신청서 등 서류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면 되고 그 밖의 사항은 남해군 문화체육과(055-860-8624)로 문의하면 된다.

남해군 최은진 문화체육과장은 “처음으로 열리는 왕후박나무 미술대전을 통해 전국의 참가자들이 왕후박나무의 보존 가치를 알게 되고 예술적 창의력을 발휘할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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