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대회, 제주 '5개교 학생 12명' 참가
[제주=뉴시스] '2024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참가하는 제주 학생들.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2024.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1~2일 경남 창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제주 예선을 통과한 5개교 12명의 발달장애 학생이 참가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꿈을 향한 도전, 세상을 바꾸는 힘'을 주제로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도교육청 간 직업 교육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본선 대회에는 발달장애 학생과 지도교사, 관계자 등 총 1000여명이 참가한다. 교육과정과 연계될 수 있도록 가죽공예, 과학상자 조립, 바리스타, 제품 포장, 사무 보조, 외식 보조 등 6개 종목에서 특수학교 분과와 특수학급 분과로 나눠 진행한다.
도교육청에서는 종목별로 1명씩 총 1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2026년 제주에서 개최될 전국 장애학생 기능경진대회에서도 장애 학생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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