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금융·도서·콘텐츠' 인공지능 기업 광주에 둥지
광주시·인공지능기업 업무협약…인재 채용 약속
[광주=뉴시스] 광주시, 인공지능 기업 업무협약.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는 2일 동구 AI창업캠프에서 파인디씨피에프브이, 파인앤파트너스자산운용, 그린다에이아이, 리버트리, 모션어드바이저, 에핀, 투엔티닷, 티엔케이에이아이 등 데이터·금융·도서·콘텐츠 분야의 인공지능 기업 8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기업들은 광주 인공지능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사업화 추진 및 기술·정책 자문 수행, 인재 육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 홍보,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을 약속했다.
파인디씨피에프브이는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인 전남 장성군 남면에 40㎽ 규모의 파인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린다에이아이는 고객의 투자 성향과 목표를 분석해 전략 등을 제공하는 증권 인공지능(Stock AI) 서비스 기업이다.
리버트리는 도서관 운영에 핵심적인 정보서비스와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모션어드바이저는 학습자세를 분석하고 예측해 개인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에핀은 컴퓨터 비전과 인공지능 기반의 게임·문화·의료산업 분야에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으며 투엔티닷은 증가하는 음주·약물·고령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인공지능 모델을 연구하고 있다.
티엔케이에이아이는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융합기술을 활용한 시각 솔루션·예지보전 솔루션 등을 개발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많은 기업이 광주에 둥지를 덕분에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 실현에 한발더 다가섰다"며 "인공지능 기업들이 활동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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