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농소농협 '복조리찰메쌀' 품질 시범포 평가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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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조리찰메쌀 벼 재배 시범단지는 냉천마을 오림이 들에 소재한 강용한 농가(신천동 700)다. 2678㎡(810평) 면적에 복조리찰메쌀 품종인 삼광벼(키 87㎝)와 백옥찰(키 81㎝)을 혼합해 지난 5월 모내기해 재배 중이다.
이상덕 농소농협 영농기술 영농상담역은 "콤바인 수확 시 고속 주행을 지양하고 기종별 표준속도(0.85m/sec)를 지키고 있다"며 이슬이 마르는 오전 10시 이후 작업을 해야만 금 간 쌀이 발생하지 않아 품질과 수량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성락 조합장은 "울산에 맞는 신품종 벼를 보급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벼 품종 비교시범포를 설치해여 우량품종 벼의 특성을 비교 관찰하는 종합평가회를 가져왔다. 장기적인 품종갱신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울산에서 생산되는 복조리찰메쌀은 찰기와 윤기가 높고 맛이 좋아 주부들 마음 사로잡고 있다. 쌀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어린이 성장발육에도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안전보건센어, 글로벌 안전 허브 도약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헌성)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2일 안전 신기술 스타트업(신생기업)의 베트남 진출 교두보를 놓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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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시스템 엔지니어링은 화재 발생 시 연기로 인한 식별의 어려움을 레이저 기술로 해결한 '스마트레이저 피난유도기'를 소개했다. ㈜아콘텍은 누전 및 과부하 차단 기능을 탑재한 초소형 '슬림형 스마트 아크차단기'를 내놓아 주목을 받았다.
두 기업 모두 안전신기술 공모전 수상 경력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베트남 시장에서 호응을 얻었고 바이어(구매자)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이 밖에도 산업안전보건원(KOSHI), 베트남 국립 안전보건원(VNNIOSH), HD 현대베트남조선 등 현지 안전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베트남 최초 안전 장구류 제조 및 판매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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