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칠서, 물금·매리 지점 조류경보 ‘관심’ 단계로 하향
칠서, 물금·매리지점은 8월 22일 조류 경보 ‘경계’ 단계 발령 이후, 41일 만에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관심’ 단계 기준으로 감소함에 따라(2회 연속 유해남조류 1000세포/㎖이상 1만세포/㎖ 미만) ‘관심’ 단계로 하향했다.
칠서 지점은 지난달 23일 1711세포/㎖ → 26일 7386세포/㎖를 기록했고 물금·매리 지점은 지난달 23일 4806세포/㎖ → 26일 2427세포/㎖를 기록했다.
최근 낙동강 유역에 많은 강우량(밀양 197㎜, 9.20일~21일, 기상청) 등으로 인해 유해남조류 개체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번 발령으로 낙동강청 관할 구역 내 조류경보제 지점 중 3개 지점이(칠서, 물금·매리, 진양호(판문·내동)) ‘관심’ 단계 발령 중이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기상 상황에 따라 녹조 수치가 변할 수 있으므로 긴장을 늦추지 않고 녹조 저감 및 먹는 물 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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