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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감 종합상황실 현판식' 실시…"종이 없는 국감 추진"

등록 2024.10.02 18: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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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사무총장 "국감 필요 자료 등 신속 보고"

올해 국감 10월 7일~11월 1일까지 26일간 실시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이 2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에 앞서 상황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회 사무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이 2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에 앞서 상황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회 사무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국회사무처는 2일 상임위원회별 감사 진행 상황을 종합·보고하는 '국정감사 종합상황실'의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정감사에 필요한 자료나 선례 등을 위원회에 적시에 제공하고 주요 증인 불출석·국정감사 파행 등 특이사항을 신속하게 보고·전파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국정감사는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종이 활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치러진다. 이를 위해 각 상임위원회는 자료 배부 방식을 전자화하는 방향으로 위원·간사 간 협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역시 '종이 없는 국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각 의원들에게 친전을 발송했다.

한편 올해 국정감사는 오는 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6일간 실시된다. 17개 상임위원회가 채택한 국정감사계획서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등 14개 상임위원회는 오는 7~25일, 국회 운영위원회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정보위원회는 오는 29~31일 각각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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