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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기피인물'로 입국불허(2보)

등록 2024.10.02 19:54:55수정 2024.10.02 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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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달 9일 유엔 본부에서 AP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이스라엘과 가자 하마스 간 휴전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2024.09.10.

[뉴욕=AP/뉴시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달 9일 유엔 본부에서 AP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이스라엘과 가자 하마스 간 휴전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2024.09.10.

[데이르알발라(가자)=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2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반 이스라엘'의 편향적 자세를 보여왔다면서 유엔 사무총장의 이스라엘 입국을 금지시켰다고 말했다.

이날 이스라엘 카츠 외무장관은 구테흐스 사무종장을 비엔나협약 상의 '기피인물(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선언했다고 밝히면서 이에 따라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스라엘에 들어올 수 없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외무장관의 이 같은 결정으로 이스라엘과 유엔 간의 불화와 갈등이 한층 심해질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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